지니틱스, 신규 터치IC 갤럭시워치6 전 모델 탑재
초저전력기술과 고감도 초고속/동시 구동 센싱 터치기술 적용
웨어러블 시장 성장에 맞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계획
지니틱스는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초저전력기술과 고감도 초고속/동시 구동 센싱 터치기술이 적용된 신규 터치 IC(Touch Controller IC)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터치 IC는 지니틱스만의 특화된 터치+햅틱 One-Chip 솔루션을 적용해 칩 실장면적의 크기가 대폭 줄어들었고, 반응속도도 크게 개선돼 최신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지니틱스의 신규 터치IC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워치6 전모델에 탑재됨으로써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니틱스는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중국 샤오미, 미국 fitbit 등 글로벌 IT기업이 생산하는 각종 웨어러블 기기에 특화된 IC(터치∙파워∙햅틱)를 공급해 온 팹리스 기업이다.
호경근 지니틱스 대표이사는 "향후 글로벌 웨어러블기기 시장은 스마트워치의 ▲꾸준한 수요 ▲헬스케어와 스포츠 특화 기능의 강화 ▲인도 등 신규 시장의 성장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의 보급 확대 등에 힘입어 질적, 양적으로 한단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차별화된 터치IC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